[FPN 정재우 기자] = 사천소방서(서장 김재수)는 15일 본서 소회의실에서 극단적 선택 구조 유공자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자는 극단적 선택을 하려는 시민을 구조해 사고를 막은 구급대원 고혜진ㆍ박민규 소방교다.
소방서에 따르면 고 소방교 등은 지난해 12월 26일 오후 2시 26분께 사천읍의 한 아파트에서 투신을 하려는 시민을 노력 끝에 신속히 구조했다.
두 대원은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기여한 공로로 사천경찰서장 표창을 받게 됐다.
김재수 서장은 “이 상은 현장에서 고생한 모든 직원들을 대신해 받는 것”이라며 “사명감을 갖고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구급대원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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