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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산불 막자”… 행안부, 산림청 방문해 산불 대비ㆍ대응 점검

산불 시 가용 인력ㆍ장비 확인, 산불조심기간 선조치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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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호 기자 | 기사입력 2025/01/15 [17:38]

“봄철 산불 막자”… 행안부, 산림청 방문해 산불 대비ㆍ대응 점검

산불 시 가용 인력ㆍ장비 확인, 산불조심기간 선조치 등 논의

박준호 기자 | 입력 : 2025/01/15 [17:38]

▲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과 임상섭 산림청장이 지난 10일 오후 대전 서구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에서 ’25년 봄철 산불재난 대응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 행정안전부 제공


[FPN 박준호 기자] =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지난 10일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을 방문해 봄철 산불 대비ㆍ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계속되는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산불이 동시다발 발생함에 따라 봄철 산불을 조기 대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이한경 본부장은 산림청 산림재난통제관으로부터 불법소각 방지대책, 화목보일러 안전관리대책 등 현안업무 추진현황과 산불진화인력 운용 계획 등을 보고받았다. 이후 내달부터 시작할 예정인 산불조심기간을 이달 중으로 앞당기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 고성능진화차와 소방헬기, 이동식저수조 등 산불진화장비와 동시다발 산불 시 투입 가능한 인ㆍ물적 자원 등 정부의 대응전략을 점검했다.

 

이 본부장은 “정부는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할 것에 대비해 지방자치단체와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산불 발생 초기부터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국민의 인명과 재산에 피해가 없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며 “국민께선 산불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발생 시 취해야 할 행동요령을 미리 숙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매년 반복되는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의 사전 차단을 위해 영농부산물 집중 파쇄에 중점을 둔 산불대책비를 전국에 교부했다. 지방자치단체는 대책비를 활용해 파쇄기를 구입할 수 있을뿐 아니라 기동파쇄단(가칭)을 구성ㆍ운영할 수 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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