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함안소방서(서장 최경범)는 민경룡 소방교가 지난 21일 개인 용무 중 음식점 화재를 진압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민 소방교는 점심시간인 이날 오후 12시 10분께 가야시장 앞을 지나다 한 횟집 수족관에 불이 붙은 상황을 목격했다.
그는 인근 점포에서 소화기를 빌려 불길을 초기에 잡는 데 성공했다.
당시 해당 횟집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자칫 연소가 확대될 수 있었으나 민 소방교의 신속한 대처로 이를 막을 수 있었다는 게 소방서 설명이다.
최경범 서장은 “화재 초기에 소방차 한 대의 효과가 있는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을 반드시 설치하고 사용 방법을 숙지하시기 바란다”며 “부주의에 의한 화재 발생이 잦으니 평소 안전관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