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대공간 화재안전 컨퍼런스’ 19일 킨텍스서 개최위험성 높아지는 지하 대공간 화재 안전대책 해결책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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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청라 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재로 소실된 차량들 ©최누리 기자 |
[FPN 박준호 기자] = 오는 19일 오후 1시 30분부터 경기도 일산 킨텍스 회의실에서 ‘지하 대공간 화재안전 컨퍼런스’가 열린다.
19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건축소방방재산업전 시기에 맞춰 마련된 이번 컨퍼런스는 FPN/소방방재신문사와 (주)메쎄이상이 공동 주최한다. 최근 위험성이 높아지는 지하 공간에서의 화재 위험성의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할 계획이다.
컨퍼런스에서는 국내 화재안전 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해 지하 공간의 화재 위험성과 대응 방안을 심층 분석하는 시간을 갖는다. 지하 대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화재 위험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대응 방안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소방청 TF 연구 결과 발표와 전기차 화재 대응 기술 논의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주제들이 포함돼 있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발표는 총 8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다양한 관점에서 지하 대공간의 화재안전 문제를 조명할 예정이다.
연사로는 ▲이영주 경일대학교 소방방재학과 교수(건축물의 지하공간 구조 특성과 화재 위험성) ▲정홍영 소방청 화재예방국 분석제도과 제도계장(지하주차장 화재안전 소방 정책 및 제도 개선 방향) ▲윤해권 한국안전인증원 이사장(소방기술사)(지하공간 피난ㆍ방화시설의 문제점과 개선 대책) ▲김성한 (주)더세이프 대표(소방기술사)(지하공간의 제연설비 구축 및 안정화 방안) ▲최누리 기자 소방방재신문 기자(지하공간 전기차 화재 위험성 및 대비ㆍ대응 시스템 동향) ▲고병용 한국토지주택공사(LH) 소방사업팀장(공동주택 지하주차장의 효율적인 화재안전대책 구축 방안) ▲이영만 올라이트라이프(주) 부사장(시뮬레이션 기술에 기반한 화재 감지 시스템 구축 방안) ▲정명화 (주)포트텍 이사(지하공간 내 주방 및 덕트 화재 위험과 대책) 등이 나선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