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인천서부소방서(서장 박청순)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야외활동 증가로 부주의에 의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22일 밝혔다.
화재통계에 따르면 지난 5년간(’20~’24) 봄철(3~5월)에 발생한 화재는 총 5만2855건으로 전체 화재의 약 28%를 차지했다.
주요 원인은 부주의가 55.4%로 가장 많았으며 전기적 요인이 20.6%로 뒤를 이었다.
이에 소방서는 ▲담배꽁초 무단 투기 금지 ▲쓰레기 및 촛불ㆍ향초 태우기 금지 ▲음식물 조리 중 자리 비우지 않기 등 일상 속 부주의로 인한 화재 예방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장정호 예방안전과장은 “봄철에는 작은 불씨 하나도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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