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송도소방서(서장 이홍주)는 오는 30일 인천 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되는 ‘제11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본서 대표팀이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응급처치의 중요성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대회다. 각 소방서를 대표하는 참가팀은 연극 형식의 퍼포먼스를 통해 심폐소생술을 시연해야 한다.
올해에는 9개 팀 약 2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심폐소생술 실력을 겨룬다.
송도소방서 대표로는 청소년 공연팀 ‘루미네센스’가 출전한다. ‘루미네센스’는 학교에서 발생한 갑작스러운 응급상황 속에서 학생들이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하는 이야기를 담은 ‘120 BPM’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팀원들은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심정지 환자 발생 시 누구나 망설임 없이 행동할 수 있도록 인식 개선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홍주 서장은 “바쁜 학업에도 불구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대회를 준비한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경연이 시민들의 응급상황 대응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실질적인 응급처치 실천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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