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사 1병영 행사 위문금 전달식에서 장세욱 동국제강그룹 부회장(왼쪽)과 임태호 제2신속대응사단장(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동국제강그룹 제공

[FPN 최누리 기자] = 동국제강그룹은 16일 자매결연부대인 육군 제2신속대응사단과 ‘1사 1병영’ 행사를 갖고 위문금 3천만원을 전다했다고 밝혔다. 

동국제강그룹과 육군 제2신속대응사단과의 인연은 1984년 자매결연으로 시작됐다. 이후 2012년 장세욱 부회장(당시 사장) 주도 하에 ‘1사 1병영’으로 계승해 교류를 이어왔다. 누적 위문금은 총 3억3천만원이다. 연도별 부대 상황에 따라 TV, 헬스기구, 심장제세동기 등 위문품도 함께 전했다.

이날 장세욱 부회장과 동국홀딩스ㆍ동국제강ㆍ동국씨엠 임직원 20여 명은 제2신속대응사단 본부를 방문했다. 사단 본청에서 위문금 전달식도 가졌다.

제2신속대응사단은 위문금을 장병 복무 여건 개선에 활용할 예정이다.

장세욱 부회장은 “국가안보에 이바지하는 군인들의 헌신에 항상 감사하는 마음”이라며 “일회성 후원보다 지속적 관심이 중요하다. 인연을 지속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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