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성동소방서(서장 정영태)는 16일 성수일로 소재 건물 담벼락에서 화재가 발생해 관계자가 ‘보이는 소화기’로 진화를 시도했으며 소방대가 완진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관계자는 이날 오전 8시 21분 건물 외부 목재 담벼락에서 화염을 목격했다. 그는 119에 신고한 뒤 인근에 설치된 보이는 소화기로 진화에 나섰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최종 진압됐다.
보이는 소화기는 화재 위험이 높은 장소에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치된 소방시설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신속한 신고와 보이는 소화기의 활용이 초기 화재 확산을 막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화재 위험 지역에 대한 소방시설 확보와 시민의 관심이 실제 상황에서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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