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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안전, 우리가 직접 지켜요”

행안부 “어린이 안전신문고 올 3월 정식 개통… 신고 전년 대비 대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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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호 기자 | 기사입력 2025/05/19 [21:10]

“어린이 안전, 우리가 직접 지켜요”

행안부 “어린이 안전신문고 올 3월 정식 개통… 신고 전년 대비 대폭 증가”

박준호 기자 | 입력 : 2025/05/19 [21:10]


[FPN 박준호 기자] = ‘어린이 안전신문고’ 신고 건수가 전년 대비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 안전신문고’는 어린이가 생활 속 안전 위험요소를 쉽고 간편하게 신고하는 시스템으로 올 3월 정식 개통했다.

 

만 13세 미만 어린이가 안전신문고에 가입 후 접속하면 ‘어린이 안전신문고’ 화면으로 자동 전환된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안전신문고에 가입한 어린이는 지난해 1384명에서 2789명으로 두 배 넘게 늘었다. 정식 개통 후 신고건수도 1089건(’25.3.7~’25.5.9)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81건) 대비 87.4% 증가했다.

 

신고 내용을 살펴보면 시설물 정비 316, 도로 정비 313, 불법광고물 134, 생활불편 121, 교통위반 83건 등이다. 접수된 신고는 소관 기관으로 이송돼 신속히 처리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어린이 안전신문고’ 이용 활성화를 위해 초등학생 대상 ‘어린이 안전 히어로즈’를 모집하고 홍보 문자ㆍ알림톡 발송, 가정통신문 배부(교육부 협조)를 비롯해 다양한 방식으로 홍보하고 있다.

 

아울러 안전사고 예방에 이바지한 우수 신고 어린이에겐 올 하반기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여와 함께 포상금(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황기연 예방정책국장은 “어린이가 스스로 안전사고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사고 예방은 물론 올바른 안전의식을 기를 수 있다”며 “더욱 많은 어린이가 안전사고에 참여할 수 있도록 어린이 안전신문고를 지속해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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