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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소방과학기술과’ 신설 TF 가동

현장 대응력 높일 첨단 장비 개발ㆍ보급 전담 조직 구성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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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5/23 [17:44]

소방청, ‘소방과학기술과’ 신설 TF 가동

현장 대응력 높일 첨단 장비 개발ㆍ보급 전담 조직 구성 검토

최영 기자 | 입력 : 2025/05/23 [17:44]

▲ 소방청 전경

 

[FPN 최영 기자] = 소방청이 첨단 장비 개발과 과학기술 기반 행정을 전담할 ‘소방과학기술과’ 신설을 추진한다.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지난 19일부터 신규 조직 신설 시까지 ‘소방과학기술과 신설 준비 TF’를 구성하고 비상설 운영에 돌입했다.

 

3명의 인원으로 구성된 이 TF에선 소방청 내 장비총괄과와 조직계가 제시한 사무 분장안을 바탕으로 세부 시행계획을 검토하고 조직 신설을 위한 실무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소방청은 신설을 검토하는 소방과학기술과를 통해 첨단 소방장비의 개발과 보급 등을 추진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정부 산하기관과 산학연은 물론 민간기업과의 협업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실제 소방청은 현대자동차의 무인소방차 개발을 돕고 삼성과는 열화상카메라, LG의 경우 스마트안경 개발 등의 협업을 추진해왔다. 소방장비와 용품 R&D 13건과 기업체, 조달청과의 협업을 통해 2건의 관련 연구개발을 완료하기도 했다.

 

소방청은 소방과학기술과 내 구성원을 소방정급 단장 1명과 과학기획팀 3명(소방령 1, 소방경 2), 기술관리팀 3명(소방령 2, 소방령 1) 등 총 7명으로 구상하고 있다. 이 조직이 신설되면 장비총괄과 내 사무공간을 확보하고 근무희망자를 우선 인사 조치하는 등 단계적 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정부부처에서는 기관장 관심사에 따라 7명 범위 내에서 조직을 자유롭게 만들 수 있다. 신설이 추진되는 소방과학기술과는 기존 미래인재기획단의 해체에 따라 검토되고 있는 부서다.

 

최영 기자 young@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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