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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안전봉사상 대상에 김현민 소방경

화보협, ‘제52회 소방안전봉사상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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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누리 기자 | 기사입력 2025/06/12 [17:02]

소방안전봉사상 대상에 김현민 소방경

화보협, ‘제52회 소방안전봉사상 시상식’ 개최

최누리 기자 | 입력 : 2025/06/12 [17:02]

▲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52회 소방안전봉사상 시상식’에서 강영구 한국화재보험협회 이사장(앞줄 왼쪽 7번째), 이영팔 소방청 차장(앞줄 왼쪽 9번째)과 소방안전봉사상 대상을 수상한 인천 미추홀소방서 소방경(앞줄 가운데)을 비롯해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화재보험협회 제공

 

[FPN 최누리 기자] = 국민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한 모범 소방공무원을 표창하는 소방안전봉사상에서 김현민 인천 미추홀소방서 소방경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강영구)는 지난 10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제52회 소방안전봉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소방안전봉사상 대상은 김현민 소방경이 수상했다. 그는 1995년 소방에 입문해 약 30년간 화재진압과 재난 대응에 매진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인천 숭의동 복합빌딩 화재 현장에서 직접 현장을 지휘하며 43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또 빠른 구조와 정확한 판단을 위해 RFID 태그 기반의 ‘119패스’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시범 도입하는 등 미래형 예방 시스템까지 설계하는 현장 지휘관으로 인정받았다.

 

이밖에 화재진압ㆍ조사 등 우수하게 맡은 바 업무를 수행한 소방공무원 18명이 본상을 받았다. 

 

수상자는 ▲서용보 서울 영등포소방서 소방위 ▲김유경 서울 서대문소방서 소방위 ▲김형길 부산 북부소방서 소방위 ▲백종호 경기소방재난본부 소방위 ▲배이환 대구 중부소방서 소방위 ▲고광우 울산 남울주소방서 소방위 ▲김종혁 강원 평창소방서 소방위 ▲고주환 충북 영동소방서 소방위 ▲임수환 충남 계룡소방서 소방위 ▲김강훈 전북 익산소방서 소방경 ▲진민호 전남 함평소방서 소방위 ▲황윤철 경북119산불특수대응단 소방경 ▲박충희 경남 산청소방서 소방위 ▲김기흥 광주 남부소방서 소방위 ▲송인찬 대전소방본부 소방위 ▲전병주 경기북부 남양주소방서 소방장 ▲오준호 제주 서부소방서 소방위 ▲고재승 창원 마산소방서 소방장 ▲권재천 경북 안동소방서 소방위 ▲김규빈 창원 의창소방서 소방사 등이다.

 

민간인 공로상은 올해 2월 창원 터널에서 차량 화재를 진압한 양형일ㆍ이인혜 씨와 지난 3월 대형 산불이 발생했던 경북 영덕 해안마을에서 주민 대피를 도운 유명신ㆍ김필경 씨에게 돌아갔다. 

 

강영구 이사장은 “위기 순간마다 우리 곁에서 꺼지지 않는 희망의 불꽃이 돼준 소방공무원들과 시민 영웅께 감사드린다”며 “화보협은 소방청과 긴밀히 협력해 국민 생명ㆍ재산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안전봉사상은 1974년부터 52년간 784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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