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소방서(서장 김현)는 지난 13일 소방차의 재난현장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관내 출동로 진입 곤란 지역을 대상으로 지자체와 함께 ‘소방차 출동로 확보 실무협의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무협의체는 소방차 진입이 불가능하거나 곤란한 지역의 출동환경을 개선하고 관계기관 간 협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자 구성됐다.
협의체는 소방서 현장대응단과 중구청 교통운수과로 구성됐으며 주요 논의 안건은 ▲재난현장 골든타임(7분 이내 도착)의 중요성 공유 ▲주요 진입로 내 소방차 회전구간 주ㆍ정차 금지봉 설치 ▲진입로 황색실선 및 출동로 노면표시 설치 검토 ▲긴급출동 관련 기관 간 협력 등이다.
한상렬 현장대응단장은 “실무협의체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추진사항을 지속 점검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신속한 출동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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