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한국소방안전원 부산지부(지부장 시상수)는 지난 19일 오후 2시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 ‘제26회 부산 119소방동요대회’에서 후원ㆍ시상했다고 밝혔다.

부산소방재난본부가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 부산지부 등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유치부와 초등부 총 24개 팀이 출전해 화재 예방과 안전을 주제로 한 동요를 열창했다.

대회에는 약 1800명의 내빈, 참가자, 지도교사, 학부모가 참석해 어린이들의 맑고 순수한 음성에 큰 박수를 보냈다.

경연 후 시상식에서 시상수 지부장은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유치부 2, 초등부 2팀의 총 4개 팀에게 은상을 수여하고 총 20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전달했다.

이번 동요대회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노래를 통해 화재 예방과 안전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함은 물론 가족들과 함께 안전에 대한 인식을 공유할 수 있는 따뜻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는 게 부산지부 설명이다.

시상수 지부장은 “아이들이 즐겁게 노래를 부르며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배우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안전문화 확산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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