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관악소방서(서장 정윤교)는 지난 23일 삼성동 돌샘경로당에서 신림동 305번지 일대에 대한 ‘서울안전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안전마을’에는 화재 취약지역인 주택 밀집지역이 주로 선정된다. 선정되면 소방서 등 관계기관이 주택용 소방시설, 보이는 소화기 등 안전시설을 보급ㆍ구축하고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관악구 내에는 2010년 삼성동 산57번지 일대를 시작으로 2025년 현재 새로 조성된 신림동 305번지를 포함해 총 13곳이 있다.
이번 신규 선정된 ‘서울안전마을’에는 ▲화재취약지 14개소에 보이는 소화기 신규 설치 ▲노면 주ㆍ정차 금지 지대 표시 2개소의 신규 구획 ▲화재 취약 주택 80가구 대상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등이 추진된다.
행사에서는 시민주도 화재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서울안전마을 안전지킴이’ 위촉식도 병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동식 관악구의회 의장과 임창빈 부의장이 참석해 지역 안전사업에 힘을 보탰다.
정윤교 서장은 “화재ㆍ풍수해 걱정 없이 주민들이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마을을 만드는 데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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