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서초소방서(서장 김명호)는 지난 9일 컨테이너 화재가 발생해 신속히 진압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5분께 서초해병대전우회가 휴게실로 사용하는 컨테이너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현장에는 인원 82명(소방 61, 경찰 15, 구청 4, 한전 2)과 차량 28대(펌프차 5, 탱크차 4, 구조차 4, 구급차 2, 기타 3, 경찰차 7, 구청 차량 2, 한전 차량 1)가 투입됐다.
소방대는 오전 11시 59분 초진한 뒤 오후 12시 19분 최종 완진했다.
이 화재로 컨테이너 형태의 가건물 8개 동 중 4개 동이 전소되고 TV, 에어컨 등이 소실됐다. 내부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서는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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