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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N 정재우 기자] = 강원소방학교(교장 김명중)는 한국소방마이스터고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16일 소방안전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소방 관련 전문 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들이 실제 상황에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교육에는 학생 56명이 참여해 ▲완강기 사용법 실습 ▲소화전 방수 체험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교육 ▲농연탈출 등 프로그램을 학습했다.
한 학생은 “소방안전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직접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훈련을 통해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데 적극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소방마이스터고등학교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학생들이 소방안전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실제 재난 상황에서의 효과적인 대응 능력을 키우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명중 교장은 “소방안전은 우리 모두의 공동 책임인 만큼 이번 훈련을 통해 더 많은 사람이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길 기대한다”며 “현장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소방 분야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갖게 하고 미래의 주역이 될 소방 인재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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