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최누리 기자] = 알체라(대표 황영규)는 오는 21일 개최되는 ‘2025 경기도 소방산업 페스티벌’에 참가해 AI 영상 분석 화재 시스템 ‘파이어스카우트’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알체라는 이번 전시회에서 실내외 화재 조기감지와 전기차 화재 대응, AI 영상분석 기반 데이터 기술 등 실제 현장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시연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파이어스카우트는 CCTV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연기나 불꽃을 수초 내 포착하는 시스템이다. 화재 시 즉시 관계자에게 상황ㆍ위치 정보를 전송하고 관할 소방서에 자동으로 신고하는 기능까지 갖췄다.
또 별도 장비 없이 기존 CCTV에 AI 박스만 연결하면 약 8천평 규모를 동시에 감시할 수 있다는 게 알체라 설명이다.
기술력을 인정받아 KISA 지능형 CCTV 인증와 TTA GS인증 1등급과 함께 화재 검출 관련 특허를 획득했다. 현재 서울 강남 래미안대치팰리스, 반포 DH라클라스 등 대형 주거단지와 미국ㆍ호주 등 해외 산불 대응 기관에 도입돼 운영 중이다.
황영규 대표는 “이번 페스티벌은 AI 기술이 소방안전 산업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를 직접 보여줄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공공안전과 재난 대응 분야에서 AI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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