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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태 안전팀장의 브리핑 © 종로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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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N 정재우 기자] = 종로소방서(서장 장만석)가 지난 21일 오전 9시 30분 본서 소회의실에서 창신동 주택 화재에 대한 사고ㆍ재난대응활동 검토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1일 오후 10시 40분께 창신동 소재 단독주택에서 발생한 화재에 대해 현장활동 상황을 분석하고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도출하고자 열렸다.
당시 화재는 1층 작은방에서 미상의 원인으로 발화해 주택 전체와 인근 보일러실 등으로 확산됐으며 2시간여 만에 진압됐다.
회의에는 장만석 서장 주재로 현장대응단장, 각 119안전센터 진압대장, 관계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시간대별 활동사항 ▲ 출동대별 활동 ▲현장 문제점 및 개선 의견 등을 논의했다.
특히 화재 발생부터 완진까지의 현장활동 영상을 분석하며 신고 접수 시간, 초기 연소 확산 경로, 인명구조 절차 등을 세밀하게 점검했다.
관계기관 협조체계와 정보 공유 방안을 정비하고 현장대원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보완책도 함께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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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재 당일 출동로에 대해 설명하는 이승태 팀장 © 종로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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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만석 종로소방서장 (가운데) © 종로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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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는 이번 검토회의에서 도출된 결과를 전 직원에게 전파하고 향후 유사 재난에 대한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훈련ㆍ교육에 반영할 예정이다.
장만석 서장은 “창신동 일대는 고지대 밀집 주거 지역으로 도로가 협소해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특성이 있다”며 “고지대 화재 출동 시 소형 펌프차 우선 진입, 인력 중심의 신속 대응체계 구축, 진입로 사전 점검, 비상소화장치 활용 등 주민과의 협조체계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검토회의를 통해 확인된 문제점을 면밀히 보완하고 모든 대원이 현장 중심의 대응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