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거창소방서(서장 강호봉)는 최근 스위스에서 발생한 대형 클럽 화재 사고를 계기로 관내 주류를 판매하는 다중이용업소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스위스에서는 스키리조트 내 클럽에서 폭죽을 사용하다 불이 천장 내장재로 급격히 확산되며 다수 인명피해를 동반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서는 겨울철 화재예방대책 기간인 1월 7일부터 2월 28일까지 영업장 면적 150㎡ 이상 주류 판매 다중이용업소 47개소를 대상으로 유사 사고 방지를 위한 집중 안전관리를 실시한다. 대상 업종은 일반음식점, 단란주점, 유흥주점 등이다.
소방서는 현장 행정지도와 안전 컨설팅을 실시해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업주와 종업원을 대상으로 화재 위험요인과 초기 대응 요령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해외 화재 사례를 공유해 실내 폭죽 사용 등 화재 위험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인다.
아울러 비상구와 피난시설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복도ㆍ계단 물건 적치 금지와 비상구 폐쇄 금지 등 기본 안전수칙 준수를 중점적으로 홍보한다.
강호봉 서장은 “주류 판매 다중이용업소는 화재 시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큰 만큼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도와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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