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거제소방서(서장 이정률)는 설 명절을 앞두고 한파가 예보됨에 따라 난방기기ㆍ전열기기 사용 증가로 인한 화재 위험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10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에는 가족ㆍ친지 방문으로 실내 인원이 늘어나고 공간이 평소보다 좁아지는 경우가 많아 난로 등 전열기기 주변 안전거리 확보가 소홀해질 우려가 있다. 특히 장시간 사용이나 무분별한 전원 연결은 과열로 이어져 화재 발생 위험을 크게 높일 수 있다.
겨울철 사용이 많은 전열기기는 가스레인지, 보일러, 전기장판, 전기히터, 가습기, 멀티콘센트 등으로 사용 시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가스레인지는 사용 전 충분한 환기와 사용 후 밸브 잠금이 필요하다. 보일러는 연통 이음새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보일러실 내 인화물질 적치를 금해야 한다.
전기장판과 전기히터는 장시간 연속 사용을 피하고 주변에 가연성 물질을 두지 않아야 한다. 가습기는 전원 코드에 물이 닿지 않도록 주의하고 멀티콘센트는 문어발식 사용을 금지하며 허용 전력의 80% 이하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정률 서장은 “설 명절에는 난방기기 사용이 늘고 실내 인원이 밀집되는 만큼 작은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전열기기 주변 안전거리 확보와 사용 후 전원 차단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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