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이나 해일. 산불 등 각종 재난과 재해를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정책을 개발하기
위한 방재관리연구소가 출범했다. 한국방재학회(회장.임정순 경기대교수)는 부설기관으로 방재관리연구소를 설립, 2일 문을 열었다. 초대소장에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질연구센터 책임연구원인 강익범(49세)박사가 선 임됐다. 방재관리연구소는 강원도 산불, 서남아시아 해일, 일본 후쿠오카 지진 등 자연재해와 대구지하철 참사 등 시설재해를 비롯해 최근 한반도와 주변에서 발생하 는 각종 재난과 재해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처, 관리하기 위해 연구와 정책개 발 업무를 수행한다. 강소장은 ‘앞으로 방재연구를 통해 국내 방재 과학기술 발전을 도모하고 소방방재 청 등 방재 관련 정부기관의 정책결정과 비정부기구(ngo) 등 민간기관의 방재분야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대국민 방재교육과 훈련 등의 업무도 담당해 국내 방재발전 에 기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방재협회는 방재의 날인 오는 25일 소방방재청과 공동으로 제12회 방재의 날 행사를 주관해 방재관련 유공자를 포상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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