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범방재 전문기업인 ㈜에스텍시스템(대표 박철원)은 미국 듀폰사로부터 소화(消火) 약제를 공급받아 친환경 소화시스템 `애니파이어(anyfire)를 개발했다고 지난5일 밝혔다.
애니파이어 시스템은 소화 약제를 저장하는 저장실과 배관, 감지기, 노즐 등으로 구성돼, 화재시 물로 불을 끄기 어려운 전산실, 통신장비실, 수술실, 전기실, 박물관 등에도 쓸 수 있다. 이 시스템은 또 오존층 파괴물질인 `halon1301이나 인체에 해로운 co₂소화설비의 대체 설비로, 기존 제품보다 성능이 뛰어나면서 가격은 저렴하다. 이 시스템의 소화 약제는 인체에 무해하며, 석유화학물질인 테프론 생산 과정에서 부산물로 얻을 수 있어 매우 친환경적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시스템은 최근 한국소방검정공사의 소방 관련 품질인증인 `kfi인증을 획득, 우수한 품질을 공식 인정받았다. 박철원 대표는 최근 kt전산센터와 대량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면서 다른 공공기관, 공기업, 대기업 등에서도 발주 의뢰가 쇄도하는 등 호평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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