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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소방서 생명나눔 헌혈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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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원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07/03/09 [10:29]

북부소방서 생명나눔 헌혈행사

강혜원 객원기자 | 입력 : 2007/03/09 [10:29]

▲     ©소방방재신문사

광주북부소방서(서장 나강문)에서는 8일 본서 3층 대기실에서 생명나눔 헌혈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학 등에 따른 헌혈인구 감소로 응급환자가 필요로 하는 수혈용 혈액이 부족함에 따라 직원 및 의무소방원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헌혈행사를 펼쳤다.
 
일주일전 복용한 피부과약이 문제가 되어 헌혈부적격으로 탈락했다는 황선우 소방교는 헌혈을 위해 전날 술도 먹지 않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는데 헌혈을 하지 못하게 되어 속상하지만 수혈받을 환자를 생각하면 마땅히 주의해야 하지 않겠느냐며 아쉬운 발걸음을 돌렸다.
 
딸이 rh-형이라는 신승환 소방사는 "딸아이를 생각해서라도 우리 부부 모두 헌혈 기회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어요. 아내가 저체중으로 헌혈부적격이 되었던 때도 있지만 이젠 헌혈을 위해서라도 잘 먹고 있어요."라면서 헌혈하고 있음을 자랑스러워 하는 모습이 비춰졌다.
 
헌혈과 관련한 경험담을 나누면서  헌혈부적격에 대한 즉석 강의가 이루어졌다.

강문 소방서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기 위해 헌혈행사를 갖게 됐고 직원들에게도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면서 앞으로도 헌혈 뿐만 아니라  지속적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사회에 공헌하는 소방으로 거듭날 것을 밝혔다.
[인터뷰]
[인터뷰] “다양한 경험ㆍ조직 이해 바탕으로 새로운 변화 물결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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