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시 공장서 화재… 2명 부상
선근아 기자 | 입력 : 2016/05/22 [03:19]
지난 20일 오후 1시 25분쯤 경기도 시흥시 방산동에 위치한 건설부품 제작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양모씨(남ㆍ52)가 목 부위에 화상을 입었고 김모씨(남ㆍ57)는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초 신고자인 임모씨(남ㆍ56)는 비닐하우스에서 용접기를 이용한 건설부품 제조 과정 중 천장 할로겐램프 주변에서 불꽃과 연기가 발생한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기계적 요인에 따른 과열, 과부화로 인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선근아 기자 sun@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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