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선근아 기자] = 24일 오전 1시 39분경 충남 천안시 동남구 소재의 한 돼지농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사육하고 있던 돼지 1천140마리가 타 죽었다.
불은 농장 내부 1천여㎡까지 태워 소방서 추산 9천8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대원 48명과 장비 15대를 동원해 신고 후 50여분만에 모든 불을 껐다.
앞서 0시 15분경에는 논산시 연무읍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나 돼지 200마리가 불에 타 죽었다. 소방서 추산 3천7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원에 의해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선근아 기자 sun@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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