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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고 영웅소방관에 김미희 소방장

제11회 영웅소방관 시상식… 여성 최초 최고 영웅소방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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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홍 기자 | 기사입력 2017/12/14 [13:09]

올해 최고 영웅소방관에 김미희 소방장

제11회 영웅소방관 시상식… 여성 최초 최고 영웅소방관 선정

이재홍 기자 | 입력 : 2017/12/14 [13:09]

[FPN 이재홍 기자] = 충남 보령소방서 웅천119안전센터에서 근무하는 김미희 소방장이 2017년 최고 영웅소방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소방청(청장 조종묵)은 14일 서울 영등포소방서 대강당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에쓰오일 주관ㆍ주최로 제11회 영웅소방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웅소방관은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소방관을 격려하기 위해 용감한 현장 활동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소방관을 선정, 시상하는 상이다.

 

지난 2006년부터 매년 8명씩 선발하는 영웅소방관에는 지금까지 총 88명의 소방관이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종묵 청장과 에쓰오일 오스만 알-감디 CEO,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서상목 회장 등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김미희 소방장은 최근 2년 사이 하트세이버 5회 수상(총 7회), 5세 심정지 여아 소생, 80대 흡인성 폐렴 노인 소생, 공사현장 추락 심정지 환자 소생, 충남 베스트 친절공무원 선정, 독거노인 요구르트 자원봉사 활동 등의 공적을 인정받아 올해 최고 영웅소방관으로 선정됐다.

 

여성 소방관의 최고 영웅소방관 선정은 사상 처음으로 수상자들에게는 개인과 소방관서 포상금(최고 영웅소방관 2,000만원, 영웅소방관 1,000만원),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조종묵 청장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타인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들이야말로 이 시대의 영웅”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소방업무에 더욱 정진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홍 기자 hong@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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