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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에는 어떤 재난안전사고를 주의해야 할까요?

행안부 “대설, 한파, 화재 적극 대비하세요”

김혜경 기자 | 입력 : 2018/01/04 [20:34]

[FPN 김혜경 기자] =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1월 중점관리할 재난안전사고 유형을 선정하고 피해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중점관리 재난안전사고 유형은 재해연보ㆍ재난연감 등 통계상 발생빈도와 사회관계망 서비스에 나타난 국민의 관심도를 고려해 나타냈다.

 

우선 대설과 관련해 정부는 평년보다 이달 강수량이 적겠으나 찬 대륙고기압 확장 시 서해안에 지형적인 영향으로 많은 눈이 올 때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행안부는 24시간 철저한 상황 관리와 함께 제설 장비, 자재 비축ㆍ재난 취약지역을 집중 관리하고 사고위험이 높은 1,328개소 제설 취약구간에 견인차를 사전 배치하는 등 긴급구난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폭설로 고립이 예상되는 산간마을 등의 관리를 강화하고 도서 지역의 항공기와 여객선 체류객 발생 상황도 통제상황 추적관리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는 등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한파와 관련해 정부는 1월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내릴 때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행안부 겨울철 저체온증 사망 관련 자료 분석 결과에 따르면 한파로 인한 저체온증 사망자는 12월 4주~1월 1주 사이 가장 많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한파 피해 비율이 높은 시기에 관련 기관과 함께 TV, 라디오, 전광판 등을 통해 피해 예방과 행동요령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또 고령자, 노숙인 등 한파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종합지원센터와 보호시설을 설치ㆍ운영하고 경로당 난방비 지원과 에너지이용권도 지원할 계획이다. 동파 피해 방지를 위한 ‘긴급점검 및 지원서비스반’을 가동해 상수도ㆍ가스ㆍ보일러 등도 점검ㆍ복구할 방침이다.

 

화재와 관련해 최근 5년(’12~’16)간 겨울철 화재는 59,942건(28%)으로 봄 다음으로 많이 발생했다. 이 중 주점이나 노래연습장 등 생활서비스 시설에서 발생한 화재는 겨울이 5,756건(23%)으로 가장 많았다.

 

정부는 공장 등 대형화재 취약대상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독거노인 등 주거시설 ▲쪽방 ▲주거용 비닐온실 등에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과 전기ㆍ가스 등 유관기관 합동 무료안전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소방청은 소방장비, 소방용수설비 등에 대한 철저한 정비를 통해 평상시부터 가동태세를 유지하며 취약시기별 화재 특별경계 근무도 실시한다.

 

앞으로 정부는 중점관리 유형을 관계부처, 지자체와 공유해 적극적인 예방대책을 펼치고 국민에게는 유형별 행동요령을 알려 대비토록 할 계획이다.

 

정부 관계자는 “1월에 빈발하는 재난안전사고에 대해 각 부처와 지자체가 중점관리해 소중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도 재난안전사고에 관심을 갖고 사전에 행동요령을 숙지하는 등 적극 대비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김혜경 기자 hye726@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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