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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여성안전설명서’ 제작

여성 맞춤형 재난ㆍ재해 대응 정보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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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선 기자 | 기사입력 2018/01/18 [20:56]

서울시, ‘서울여성안전설명서’ 제작

여성 맞춤형 재난ㆍ재해 대응 정보 수록

공병선 기자 | 입력 : 2018/01/18 [20:56]

▲ 서울시에서 제작한 '서울여성안전설명서'     © 서울시 제공

[FPN 공병선 기자] = 서울시가 세계 여성의 날을 앞두고 재난안전교육 역량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여성을 위해 ‘서울여성안전설명서’를 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안심특별시 3.0 사업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서울여성안전설명서’는 재난ㆍ재해에 대응할 수 있는 기본 정보를 수록했다. 유사시 당황하지 않고 초기에 올바른 대응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서울여성안전설명서’에는 ▲5대 재난ㆍ재해(화재, 지진, 태풍ㆍ홍수, 지하철 사고, 붕괴)에 대한 기본 대응법 ▲소화기 사용법 ▲응급처치 ▲비축 물품ㆍ생존 가방 목록 가이드 ▲마음가짐 ▲영유아와 아동을 위한 숙지사항 등이 담겼다.

 

서울시는 여성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서울여성가족재단과 같이 여성 방문이 많은 곳과 소방서 등에 배포했다. 또 서울시 페이지에서 누구나 PDF 파일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서울시는 오는 3월 6일부터 9일까지 ‘여성안심 재난체험’도 진행한다. 여성들이 재난 대응에 대해 배울 기회를 만들 예정이다. 서울광나루안전체험관에서 열리는 ‘여성안심 재난체험’은 여성들이 직접 지진ㆍ화재대피 등을 체험하고 응급처치를 익힐 수 있다.

 

특히 여성 맞춤형 프로그램 형식으로 운영해 가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할 방침이다.

 

엄규숙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재난ㆍ재해는 성별,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나 맞닥뜨리나 사전 지식과 반복된 재난훈련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며 “대응 소책자를 제작ㆍ배포해 여성들에게 재난대비의 필요성과 자신감을 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공병선 기자 mydillon@fpn119.co.kr

공병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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