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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화재 안전대책 특별 TF 구성’ 지시

수석ㆍ보좌관 회의에서 시스템 구축 강조

공병선 기자 | 입력 : 2018/01/30 [13:25]

[FPN 공병선 기자] = 지난 26일, 제천 화재에 이어 밀양 화재까지 발생되자 문 대통령은 이에 대해 화재 안전대책을 촉구하며 청와대에 ‘화재 안전대책 특별 TF’ 구성을 지시했다.

 

청와대는 지난 29일 수석ㆍ보좌관 회의를 열고 이같이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밀양 화재를 언급하며 국가 차원의 화재안전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화재로 인한 대규모 인명피해의 책임에서 자유로운 사람은 없을 것”이라며 “안전불감증과 적당주의는 우리가 청산해야 할 대표적 적폐”로 규정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정부와 지자체, 국회, 정치권 모두에게 공동 책임이 있다며 청와대에 화재 안전대책 특별 TF를 구성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내놓을 것을 주문했다.

 

화재 안전대책 특별 TF에는 정부 관련 부처와 같은 공공기관과 지자체,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다중이용시설 중 화재에 취약한 시설을 중심으로 전수조사 수준의 실태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문 대통령은 “형식적인 점검 방법을 답습하지 말고 문제를 모두 드러낼 수 있도록 점검방법을 새로 정립해야 한다”며 “점검 결과를 공개해 국민에게 실상을 알리고, 특히 이용자들이 그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게 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와대는 이번 회의에서 문 대통령이 화재안전 관련 법안 입법 촉구ㆍ강화된 화재안전 대책 소급 적용 시 건물주 부담 덜어주는 방안을 강구하고 비상벨 등 쉽게 화재신고를 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또 자동화재탐지설비 방안 활성화 등도 주문했다고 설명했다.

 

공병선 기자 mydillon@fpn119.co.kr

공병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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