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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화재 건물 특별조사한 소방관 2명 입건

허위 공문서 작성… 건물주 결탁, 윗선 개입 조사

공병선 기자 | 입력 : 2018/01/30 [13:30]

[FPN 공병선 기자] = 경찰이 제천 화재와 관련해 제천 노블 휘트니스 스파 건물의 소방시설 문제를 묵인한 소방관 2명을 입건했다.

 

6명과 특별조사자 2명 등 총 8명을 조사해 온 충북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노블 휘트니스 스파 건물의 소방시설 특별조사를 담당했던 소방관 2명을 입건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들은 허위 공문서 작성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보고서 작성 중 건물주와의 결탁이나 윗선 개입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특별조사를 담당한 이들은 2016년 10월 31일과 지난해 1월 18일 두 차례에 걸쳐 노블 휘트니스 스파 건물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후 보고서엔 특별한 지적사항이 없다고 기록했지만, 지난해 11월 30일 소방점검업체의 시설점검에서는 스프링클러 미작동과 비상구 유도등 불량 등 무려 29개 항목 66곳이 보수 대상으로 지적됐다.

 

경찰은 전 제천소방서장도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하기 위해 일정을 조율 중이다. 앞서 제천소방서장과 지휘팀장 등 지휘관 3명은 제천 화재 부실 대응에 대한 책임을 물어 직위 해제된 바 있다. 제천소방 전 지휘팀장은 지난 25일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돼 경찰 조사를 받았다.

 

공병선 기자 mydillon@fpn119.co.kr

공병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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