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지진 때 사용된 ‘이재민 구호용 텐트’ 전국 확대

행안부-(주)아이두젠 재해구호 업무협약 체결

김혜경 기자 | 입력 : 2018/02/07 [13:49]

▲ 11.15 지진 시, 포항 지역 임시주거시설 내 텐트 설치 모습     © 행정안전부 제공


[FPN 김혜경 기자] = 지난해 11월 15일 포항 지진 시 임시주거시설로 사용됐던 사생활 보호ㆍ난방 텐트가 향후 재난 발생 시 전국적으로 지원된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 이하 행안부)는 7일 이재민에게 구호용 텐트를 지원하는 내용으로 재해구호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주)아이두젠에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각종 재난 발생 시 이재민 구호용 텐트를 전국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힘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주)아이두젠은 흥해실내체육관 등 포항지역 이재민구호소에 실내용 텐트 400여 동을 기증하면서 이재민에게 사생활 보호 공간을 제공한 바 있다.

 

협약 내용을 살펴보면 재난 발생 시 이재민이 실내체육관 등 임시주거시설이나 공원 등 야외로 대피해 텐트가 필요한 경우 행안부에서 요청하면 (주)아이두젠 물류센터는 즉시 재난 발생 지역으로 실내용 난방 텐트 또는 실외용 원터치 텐트를 지원하는 것이다.

 

류희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주)아이두젠에서 텐트를 기증해 포항지역 이재민들에게 도움을 주신 점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재해구호용 텐트 지원이 전국적으로 확대돼 향후 재난 발생 시 이재민들의 사생활 보호와 심신안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혜경 기자 hye726@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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