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행사 활약한 소방에 13억 추가 예산 배정한 독일

함부르크 소방서 G20 안전 활동 성과로 100만 유로 받아

조현국 객원기자 | 입력 : 2018/03/03 [12:03]

▲ 사진. G20 정상회담 기간 중 함부르크 소방서 출동     © 독일 BILD지 캡쳐

 

독일에서 정상회의 기간 중 안전 활동 노고에 보답하는 의미로 소방서에 13억에 이르는 추가 예산이 배정됐다.


지난달 28일자 독일 유력 소방잡지인 ‘Feuerwehrmagazin’ 보도에 따르면 독일 함부르크 소방서는 지난해 7월 진행된 G20 정상회의 기간 중 안전 활동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정부로부터 100만유로의 추가 예산을 받았다. 위로금 성격의 이 예산은 우리나라 돈 13억3천만원에 이르는 규모다.


독일 국회 예산위원회의 사회민주당 소속 마티아스 페터슨 위원장의 제출 보고서에 따르면 소방서 각 안전센터 별로 3만유로씩 총 57만유로를 할당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86개 의용소방대에는 43만 유로를 배정했다.


지난해 7월 6일부터 9일까지 열린 G20정상회의 기간 중 함부르크 소방서는 총 3,648건의 현장 활동을 벌였다. 이 가운데 화재 161건, 구급 305건 등 총 478건이 G20 정상회담의 국제 행사로 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이 정상회의 직후인 7월 19일 독일 내무부는 함부르크 소방서가 회의 기간 광범위한 영역에서 맹활약한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나타내며 100만 유로를 소방서에 주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조현국 객원기자 fpn119@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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