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임희진 기자] = 10일 오전 6시 34분쯤 경기 양평읍 양근리의 한 아파트 4층에서 불이 나 25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거주자 6명이 구조되고 주민 15명이 밖으로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거주자는 “주방 뒤 베란다에서 검은 연기가 보여 거실 베란다로 대피했다”고 진술했다.
양평소방서는 주방 뒤 베란다 김치냉장고와 벽면에서 불이 진행된 점을 미뤄 김치냉장고 과열에 의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임희진 기자 hee5290@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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