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공무원과 협회 교수진을 통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군부대 내 화기취급 감독자들의 현장실무능력 배양을 목적으로 개설됐다. 교육은 ▲위험물안전관리법령 ▲응급처치 ▲화재 시 비상대응 방법 ▲위험물시설 점검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위험물안전관리자 과정에는 종전 소방안전관리자 강습과정에서만 시행되던 ‘실무능력평가’를 지난 12일부터 도입해 ‘무엇을 알고 있나(knowing)’보다 ‘무슨 일을 할 수 있는가(doing)’에 초점을 맞춰 교육방향을 전환했다.
김창대 한국소방안전협회 경기북부지부장은 “위험물 관련 화재는 막대한 재산ㆍ인명 피해를 가져오는 만큼 위험물안전관리자의 관심과 역량이 중요하다”며 “관리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실무 위주의 현장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혜경 기자 hye726@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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