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이사 전 가스 막음, 조치하셨나요?”

행안부, 봄 이사 철 맞아 가스 안전사고 주의 당부

유은영 기자 | 입력 : 2018/04/13 [20:25]

[FPN 유은영 기자] = 최근 5년간 가스 관련 사고는 총 533건으로 이 중 48건이 가스 막음 조치 미비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사 사고를 막기 위해선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 이하 행안부)는 이사철인 봄을 맞아 가스 안전사고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한국가스안전공사 통계에 따르면 2012~2016년까지 총 533건의 가스 관련 사고로 677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중 가스 막음 조치 미비로 인한 48건은 모두 액화석유가스(LP가스)를 사용하는 곳에서 일어났다.

 

도시가스 보급으로 액화석유가스 사용 가구가 많이 줄었으나 여전히 전체 가구의 20% 정도는 개별난방을 하고 있다. 이들 가구 대부분이 취사용으로도 액화석유가스를 사용한다.

 

대부분 사고는 연소기 철거 후 배관이나 호스를 방치해 발생했다. 이 때문에 이사 3일 전에는 가스 막음 조치를 신청하고 이사 당일 가스기기 철거와 설치는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가스 시설의 막음 조치를 직접 할 경우 가스가 누출되기 쉽고 자칫 가스 폭발 등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

 

평상시 가스레인지 등을 사용할 때 연소기 가까이에 불이 옮겨붙기 쉬운 가연성 물질은 멀리하고 자주 환기한다. 사용 중에는 가스 불꽃을 확인하고, 사용 후에는 가스 밸브를 잠가 가스를 차단한다. 밸브 등 가스 누출의 위험이 높은 연결 부위는 비눗물을 사용해 주기적으로 가스가 새는지 점검해야 한다.

 

가스 누출이 의심되는 경우 집안의 콘센트나 전기 스위치를 절대 사용하지 말고 가스 밸브를 잠근 후 환기해야 한다. 이때 화기 사용을 금하고 전문가 점검 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김석진 행안부 안전정책실장은 “봄 이사 철을 맞아 가스 막음 조치 미비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고 평소에도 가스 안전을 생활화해달라”고 당부했다.

 

유은영 기자 fineyoo@fpn119.co.kr

광고
광고
집중취재
[집중취재] 안전이 목적인데… 애물단지 전락한 공기호흡기 안전충전함
1/2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