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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수 차관 “신속한 재난경보 체계 갖추는 것, 국가 의무”

과기부, 재난경보 고도화ㆍ방송장비산업 발전 ‘4차공감’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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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기자 | 기사입력 2018/05/01 [09:29]

김용수 차관 “신속한 재난경보 체계 갖추는 것, 국가 의무”

과기부, 재난경보 고도화ㆍ방송장비산업 발전 ‘4차공감’ 회의

김혜경 기자 | 입력 : 2018/05/01 [09:29]

[FPN 김혜경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부) 김용수 차관은 지난달 25일 KBS 재난방송주관사 회의실에서 재난경보 고도화ㆍ방송장비산업 발전 관련 ‘4차공감’ 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여섯 번째로 개최된 ‘4차공감’ 회의는 정책현장에서 4차 산업혁명의 변화를 공유하고 참여자 간 공감대를 형성해 정책방안을 만들어나가는 현장소통 행사다. 

 

이날 회의에서는 세계최대 방송 장비 전시회인 ‘국제방송장비전시회(NAB SHOW 2018)’에서 확인된 글로벌 방송장비 산업 경향과 전망에 대해 논의했다. 지상파 고화질(UHD)을 통한 재난경보 고도화 방안에 대해 토론도 진행됐다.

 

과기부에 따르면 방송은 ‘일대다(1:多)’ 매체로 통신망에 비해 네트워크 구성이 단순하고 견고해 ‘신속성’, ‘안정성’이 필요한 ‘재난경보’에 적합하다. 특히 지상파 UHD는 재난경보에 특화된 기술을 다수 탑재하고 있어 이를 잘 활용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다수 제기됐다.

 

김 차관은 “신속하고 안정적인 재난경보 체계를 갖추는 것은 국가의 의무이며 방송망은 통신망의 한계를 보완하는 중요한 국가자산으로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과기부는 올해 하반기까지 ‘지상파 UHD를 활용한 재난경보 고도화 전략’을 마련하고 내년부터 시범사업, 기술개발 등 종합적인 지원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지상파 UHD 방송 장비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미국 현지 테스트베드, 중남미 등 ATSC3.0 표준 채택 예상지역 등을 대상으로 한 전략적 해외진출 지원정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혜경 기자 hye726@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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