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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가좌동 장난감 보관창고 화재…7억9000만원 피해

배석원 기자 | 입력 : 2018/05/10 [23:48]

▲ 9일 고양시 일산서구 가좌동 장난감 보관창고 화재 현장에서 일산소방서 대원들이 잔불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 배석원 기자

 

[FPN 배석원 기자] = 9일 오후 3시 25분께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가좌동의 한 장난감 보관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화재 발생 50여 분 만에 대응 1, 2단계를 순차적으로 발령했다.

 

이후 소방헬기 등 장비 50대와 인력 162명이 동원돼 2시간여 만에 큰불을 잡았다.

 

이 사고로 1층 규모의 창고 건물 5개 동 가운데 4개 동(950㎡)이 불에 전소됐고 소방 추산 7억90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불은 두 시간 만에 잡혔지만 화재로 건물이 내려앉으면서 안에 있던 인화성 플라스틱류 등을 덮었다.

 

이 때문에 굴착기가 동원되는 등 잔존물을 퍼내는 작업과 함께 잔불 진화가 10일 오전 3시까지 이어졌다.

 

현장에 있던 이공수 일산소방서 소방행정과장은 “이번 화재는 샌드위치 패널 구조의 건물로 연소 확대가 빨라 초성기 화재 진압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무엇보다 인근 다른 건물로 불이 번질 우려가 있어 화재가 확산되지 않도록 진압하는 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한편 이번 화재로 매캐한 검은 연기가 하늘 높이 치솟았고 수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도 코를 찌를 정도로 냄새가 심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배석원 기자 sw.note@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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