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임희진 기자] = 15일 오후 2시 38분쯤 전북 군산시 오식도동의 한 태양광발전시설에서 불이 나 10시간여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컨테이너 6개동 중 1개동과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6억16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날 소방은 100여 명의 인력과 33대의 장비를 투입했으나 전력을 저장하는 설비에 물을 뿌릴 수 없어 불길을 잡는 데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소방서와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임희진 기자 hee5290@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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