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명시, 국립소방박물관 유치 성공… 2021년 개관 목표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9000㎡ 규모

광고
김혜경 기자 | 기사입력 2018/07/16 [08:11]

광명시, 국립소방박물관 유치 성공… 2021년 개관 목표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9000㎡ 규모

김혜경 기자 | 입력 : 2018/07/16 [08:11]

[FPN 김혜경 기자] = 국립소방박물관이 경기도 광명시에 들어설 전망이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소방청 국립소방박물관 건립사업에 공모한 결과 최종 적격지로 확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소방청은 국내 소방역사를 재정립하고 재난 관련 체험과 정보제공이 가능한 첨단 안전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국립소방박물관 건립을 계획했다.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전체 6개 도시 중 광명시가 접근성과 정책지원 부문에서 높게 평가받아 최종 선정됐다.

 

광명시는 소방청과 공동으로 광명동 산127번지 일원에 480억원(광명 30억원)을 공동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9000㎡ 규모로 오는 2021년까지 국립소방박물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박물관은 1층 전시관, 2~3층 첨단 시민안전체험관, 4층 정보관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1층 전시관에는 대한민국 소방역사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소방역사, 장비, 조직, 디지털영상관으로 조성되며 2~3층 시민안전체험관은 남녀노소 누구나 화재ㆍ지진ㆍ풍수해ㆍ산악ㆍ응급처치 등 각종 재난ㆍ재해를 놀이(게임)형태로 즐길 수 있는 체험공간으로 마련된다.

 

4층 정보관에서는 소방산업의 육성, 소방공무원 채용정보, 소방학술자료 등을 구축해 소방 관련 대학생, 취업준비생, 소방산업 종사자를 위한 전문기술과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광명시는 향후 소방청과 전담 T/F팀을 구성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박승원 시장은 “국립소방박물관은 지나버린 과거를 보여주는 죽어있는 박물관이 아니라 미래의 첨단기술이 생생하게 살아있는 박물관이 건립되도록 행정지원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혜경 기자 hye726@fpn119.co.kr

[인터뷰]
[인터뷰] “다양한 경험ㆍ조직 이해 바탕으로 새로운 변화 물결 만들겠다”
1/5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