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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복합치유센터, 충북 음성에 건립

12개 내외 진료과목, 300병상 규모… 2023년 건립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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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영 기자 | 기사입력 2018/07/16 [16:48]

소방복합치유센터, 충북 음성에 건립

12개 내외 진료과목, 300병상 규모… 2023년 건립 목표

유은영 기자 | 입력 : 2018/07/16 [16:48]

[FPN 유은영 기자] = 충청북도 음성군에 소방공무원 건강관리를 위한 소방복합치유센터가 들어선다.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 추진위원회(위원장 전기홍)는 입지선정 대상 14개 후보지 평가 결과 충북 음성이 최종 건립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국토 중심에 위치한 음성군 맹동면은 지방자치단체의 강한 의지와 병원 건립 과정의 경제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소방복합치유센터는 소방공무원이 재난 현장에 상시 노출됨에 따른 정신적 장애와 반복되는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추진돼 왔다.

 

이는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로 소방공무원 근무환경에 특화된 12개 내외의 진료과목을 갖춘 3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2023년까지 건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소방청은 최적의 장소를 찾기 위해 62개 지역을 후보지로 접수하고 1차 평가 후 14개로 압축했다. 지난 12일에는 평가단을 별도로 구성해 2차 평가를 진행, 1ㆍ2차 평가 점수를 합산한 결과 최고점을 받은 충북 음성에 건립이 확정됐다.

 

소방청 관계자는 “7월 중으로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사업 예비 타당성 조사를 기획재정부에 요구해 사업 이행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은영 기자 fineyoo@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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