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소방서(서장 한정희)는 지난 17일 초복을 맞아 근무를 마친 뒤 반포 종합운동장에서 외근 근무자와 내근 근무자 혼성팀을 구성해 축구시합을 했다. 승부욕에 앞서 안전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준비운동과 사전교육도 병행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대원들은 무더위 속에서도 시합 내내 한명 한명이 선의의 경쟁을 하며 최선을 다했다. 이날 경기는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됐다.

이날 선수로 뛴 현장대응단장 홍진희는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종종 만들어져 내ㆍ외근 근무자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 소통하고 협력ㆍ화합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19뉴스팀 119news@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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