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최누리 기자] =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과 옥션이 고객 참여형 기부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소방공무원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G마켓은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트렌드마켓에서 영화 ‘인랑’의 주연 배우인 강동원이 직접 착용했던 투구와 영화예매권을 100원에 응모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일주일 간 약 2만 8천여 명이 이벤트에 참여했고 이를 통해 발생된 수익금 500여 만원은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에 기부돼 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소방공무원의 치료비로 사용된다.
김소정 통합마케팅본부장은 “가치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이른바 ‘착한 소비’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이번 기부 이벤트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향후에도 ‘히어히어로’ 캠페인을 포함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베이코리아는 지난해부터 소방관에게 도움이 되는 물품과 장비를 지원하는 소방관 근무환경개선사업 ‘히어히어로’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소방관서 등에 연간 10억원 규모를 후원하고 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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