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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8월 물놀이 사고ㆍ호우ㆍ태풍ㆍ붕괴 주의 당부

김석진 “중앙부처ㆍ지자체와 재난안전사고 중점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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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누리 기자 | 기사입력 2018/07/27 [13:30]

행안부, 8월 물놀이 사고ㆍ호우ㆍ태풍ㆍ붕괴 주의 당부

김석진 “중앙부처ㆍ지자체와 재난안전사고 중점 관리”

최누리 기자 | 입력 : 2018/07/27 [13:30]

[FPN 최누리 기자] =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 이하 행안부)는 폭염 장기화가 전망됨에 따라 8월에는 폭염뿐 아니라 물놀이 사고와 호우, 태풍, 붕괴 사고에도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난 26일 당부했다.

  

행안부는 통계에 따른 발생빈도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나타난 국민 관심도를 파악해 중점 관리 재난안전사고 유형을 ‘폭염, 물놀이, 호우, 태풍, 붕괴’로 정리했다. 이 내용을 관계 부처, 지방자치단체와 공유해 예방대책을 마련하고 국민에게 재난 유형별 예방요령을 알려 대비하도록 할 계획이다.

 

폭염 예방요령은 특보 시 한낮(12~17시)에 외출이나 농사일 등 야외활동과 작업을 피하고 물을 평소보다 자주 마셔야 한다.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선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을 때 물놀이를 자제하고 자신의 수영 능력을 과신한 무리한 행동은 하지 말아야 한다.

 

호우에 대비해선 주택의 하수구와 집 주변 배수구를 점검하고 물에 떠내려갈 수 있는 물건은 안전한 장소로 옮겨둬야 한다. 붕괴 사고를 방지하려면 주변의 절개지 등에서 토사가 흘러내릴 위험은 없는지 살펴보고 대형 공사장이나 비탈면 등의 관리인은 붕괴 위험이 없는지 안전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태풍 예보 시에는 야외활동을 삼가고 해안가 저지대와 도로에서는 통행을 자제한다. 하천 둔치 등에 주차된 차량은 이동 주차해야 한다.

 

김석진 안전정책실장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8월에 발생하기 쉬운 재난안전사고를 중점적으로 관리해 국민 안전을 지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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