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는 지난 5월 제주 소방관 인터뷰를 통해 험난한 산악을 오르거나 현무암 지대를 이동하다 실족 사고가 잦고 소방관들이 부상자를 업고 이동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알게 돼 캐리 벨트를 지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부상자 업기용 캐리 벨트는 부상자를 업어서 운반하는 과정에서 허리 부상이 잦은 소방관들이 혼자서 쉽게 부상자를 운반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제품이다.
한편 이베이코리아는 지난해부터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와 함께 상대적으로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역을 선정해 소방관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히어히어로(Here, Hero)’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국 6개 지역에 제설기, 열화상추적가능 드론, 신발건조기, 방검조끼 등 총 15억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김혜경 기자 hye726@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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