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유은영 기자] = 한국소방안전원(원장 강태석, 이하 안전원)이 회원(자녀 포함) 중 우수 대학생을 선발해 소방장학금을 지원한다.
안전원은 회원의 자긍심을 높이고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자 ‘2018년 소방장학생’을 선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선발 인원은 총 300명으로 지난해보다 100명이 늘었다. 선발된 장학생에겐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2018 소방장학생’은 안전원에 회비를 완납한 회원 중 가입 기간이 5년 이상인 회원 또는 자녀가 국내 대학이나 대학교에 재학 중일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또 2018년도 상반기(1학기) 12학점 이상을 이수하고 해당 학기 성적이 평균 B학점 이상이거나 백점 환산 점수(백분율, 백분위)가 80점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다. 단 균등한 기회 제공을 위해 최근 5년간 소방장학금을 받은 경우 신청이 불가하다.
서류 접수 기간은 오는 10월 1일부터 17일까지다. 신청 서식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전원 홈페이지(www.kfsi.or.kr)를 참고하면 된다.
강태석 원장은 “1982년부터 시작한 안전원 장학사업은 작년까지 6078명을 선발해 총 46억원을 지급한 오랜 역사를 가진 사업”이라며 “우리나라를 이끌 미래 인재 양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승,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은영 기자 fineyoo@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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