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소방서(서장 한정희)는 지난 8일 오후 제151회 하트세이버 인증서 수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하트세이버란 심정지, 호흡정지가 온 환자를 심폐소생술로 소생시킨 사람에게 수여하는 제도다. 하트세이버를 인증받기 위해서는 병원 도착 전 심전도ㆍ자발순환 회복, 병원 도착 전ㆍ후 의식 회복, 병원 도착 후 72시간 생존 등 3가지 사항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이번 수여식에는 배동연, 최창욱, 고웅현 등 3명의 소방대원이 공로를 인정받아 하트세이버의 영예를 안았다.
한정희 서장은 “소방관으로서 가장 보람된 일을 행한 영웅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생명을 살리는 일에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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