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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소방서, 폭염기 ‘자연발화’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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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뉴스팀 | 기사입력 2018/08/20 [16:40]

인제소방서, 폭염기 ‘자연발화’ 주의하세요!

119뉴스팀 | 입력 : 2018/08/20 [16:40]

 

인제소방서(서장 박태원)는 폭염일수가 늘어나면서 자연발화로 인한 화재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안전관리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자연발화란 특정물질이 공기 중에 스스로 불이 붙어 연소되는 현상을 말한다. 온도와 습도가 높고 열 축적이 쉬운 환경에 노출된 기름, 퇴비, 쓰레기 등에서 많이 발생한다. 화재는 여러 요인이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자연발화가 일어나는 원인을 폭염이라 단정 지을 수 없으나 폭염일수가 늘어나면서 자연발화로 인한 화재 위험성이 높아지는 것은 사실이다.

 

최근 일어난 자연발화 추정화재는 폐기물, 깻묵, 석탄 더미, 라텍스 소재 물건 등에서 발생했다. 특히 대량의 화학물질이 적재돼 있는 공장이나 폐기물 야적장 등에서 화재신고가 접수됐다.

 

위험물을 취급하는 작업장의 경우 온도상승에 의해 평소보다 가연성 증기 다량 방출ㆍ체류가 우려되고 도장작업이나 우레탄 발포작업과 같이 일시적으로 위험물을 취급하는 장소는 경각심 미흡에 따른 위험이 증대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자연발화는 주변 온도와 습도가 높고 열 축적이 쉬운 상황에서 윤활유, 기름, 퇴비, 음식물, 폐기물에서 많이 나타난다”며 “이런 화재가 발생한 경우는 기름 성분이 포함돼 있을 가능성이 높은 만큼 절대 물로 소화해서는 안되고 119에 신고 후 소화기로 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19뉴스팀 119news@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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