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최누리 기자] = 국내 유일의 문화재 보존ㆍ방재 전문 전시회인 ‘2018 국제문화재산업전’이 오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경북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최종덕)와 경주화백컨벤션뷰로(사장 윤승현)가 주관하는 이번 산업전은 문화재 보전, 문화재 방재, 문화재 수리복원, 디지털 헤리티지, 박물관 등 국내외 60개 업체에서 128개 부스 규모로 운영된다.
부대 행사로는 참가업체의 제품과 기술을 발표하는 유저 컨퍼런스, 참가업체와 구매자 간 1대 1 비즈니스 매칭인 구매상담회, 청년 일자리 창출과 창업 활성화를 위한 문화재 잡페어 등이 마련된다.
이외에도 문화재방재학회 추계 학술대회를 비롯해 ▲박물관 지진대응 국제 학술 심포지엄 ▲2018년 지자체 문화재 담당공무원 워크숍 ▲박물관 방재 지자체 보존과학 국제포럼 ▲박물관 LED 조명환경과 보전과학 국제포럼 ▲전국 문화재 돌봄단체 정책토론회 ▲한국문화재수리기술자협회 창립 30주년 기념 세미나도 진행된다.
또 ▲매장문화재 조사 행정실무 교육 ▲문화재 안전방재 심포지엄 ▲한국문화재재단 ODA 사업설명회 ▲월성 발굴성과와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한 문화재 활용 워크숍 ▲신라ㆍ백제문화권 상생 협력사업 학술포럼 ▲2019 문화재 정책 워크숍 ▲문화재 보존과학 젊은 연구자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열린다.
주최 측 관계자는 “이번 산업전은 문화재 보존과 관리에서부터 활용 분야의 학술적ㆍ기술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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