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원-문화재청, 하반기 문화재 안전관리교육“현장 중심 전문 교육 통해 소방시설 점검ㆍ화재 대응 역량 강화”
한국소방안전원(원장 강태석, 이하 안전원)과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4일부터 내달 5일까지 ‘2018 하반기 문화재 안전관리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산 범어사, 논산 돈암서원, 해남 대흥사 등 총 15개소 문화재 현장에서 606명의 교육생을 배출할 예정이다.
안전원은 상반기에 시행한 동일 교육 만족도 조사 결과를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기존 6개소였던 교육장을 15개소로 확대하고 실습시간도 늘렸다. 현장 중심 전문 교육을 통해 소방시설 점검과 화재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안전원 관계자는 “2012년부터 시작된 문화재 안전관리 사업이 햇수를 거듭할수록 더욱 전문화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교육뿐 아니라 주요 문화재 24개소에 대한 합동 점검도 병행해 문화재 안전 기반 확립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유은영 기자 fineyoo@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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