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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묵 청장, 저출산 극복 위한 ‘앞장 캠페인’ 참여

소방공무원 2만명 충원 맞춰 남성 육아휴직비율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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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누리 기자 | 기사입력 2018/09/04 [22:30]

조종묵 청장, 저출산 극복 위한 ‘앞장 캠페인’ 참여

소방공무원 2만명 충원 맞춰 남성 육아휴직비율 확대 추진

최누리 기자 | 입력 : 2018/09/04 [22:30]

▲ 조종묵 소방청장이 저출산 극복을 위해 앞치마와 고무장갑을 착용하고 영상을 촬영하고 있다.     © 소방청 유튜브 캡처

 

[FPN 최누리 기자] = 소방청은 지난 2일 조종묵 청장이 시민단체 ‘함께하는 아버지들’이 주관하고 고용노동부와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리더 100인의 저출산 극복 릴레이 앞장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 각 분야 리더 100인이 릴레이로 ‘앞치마(앞)’와 ‘고무장갑(장)’을 착용하고 저출산 극복을 위한 영상편지를 촬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 초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은 지난달 24일 17번째 참가자로 조성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까지 이어졌다. 이후 조 사장은 다음 참여자로 조 청장을 지목했다. 

 

조 청장은 이날 남성의 육아휴직 제도의 자율적인 활용과 가정 내 육아 분담이 중요하다는 판단 아래 앞치마와 고무장갑을 착용하고 소방공무원들과 전국의 남성들 앞에 나섰다.

 

조종묵 청장은 “저출산 문제의 해법은 남성의 적극적인 육아와 가사 동참이다”며 “저출산 문제를 더 이상 방치할 경우 대한민국의 미래가 사라지는 최악의 재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방청은 2020년까지 소방인력 2만명을 충원함에 따라 남성 육아휴직비율을 여성공무원 수준(15.4%)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조 청장이 참여한 캠페인 영상은 소방청이 운영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앞장캠페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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